두나무 ‘상호출자제한집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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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년만에 상호출자제한집단에서 해제된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부터 적용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신규 지정하면서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집단에서 해제하고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기업 집단은 자산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집단과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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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년만에 상호출자제한집단에서 해제된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부터 적용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신규 지정하면서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집단에서 해제하고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수수료 수익 및 고객예치금 감소로 자산규모가 2021년말 10조 8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말 7조4000억원 규모로 줄었다. 이에 따라 자산 순위도 44위에서 61위로 하락했다.
대기업 집단은 자산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집단과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나뉜다. 공시대상기업진단은 상호출자제한집단에 비해 당국의 규제와 감독을 덜 받지만, 여전히 △기업집단 현황 △대규모 내부거래 △비상장 회사의 중요사항 △주식 소유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하며 총수 일가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를 받는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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