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귀의약품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 허가
강승지 기자 2023. 4.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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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인 한독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 3개 용량(4.5㎎, 9㎎, 13.5㎎)을 2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의약품이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새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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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인 한독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 3개 용량(4.5㎎, 9㎎, 13.5㎎)을 2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이나 재배열로 인해 발생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FGFR 억제제다.
FGFR 돌연변이가 생기면 다양한 암이 발생한다. 식약처는 이 의약품이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새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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