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윤대통령 국빈 방미 시작…경제 성과 전망은?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 첫날 넷플릭스 CEO와 만나 3조 3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 외교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22명의 경제사절단도 함께 방문한 만큼 어떤 경제 협력 보따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 국빈 방문차 워싱턴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로부터 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3천억 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성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미국이 우리 정부 측에 중국의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 기업이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이 보낸 청구서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던데요?
<질문 2-1> 중국 내 마이크론 반도체 판매 금지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우리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외신 보도대로라면, 오히려 우리 반도체 산업이 떠안는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닌가요?
<질문 3> 이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이 대거 동행하는데요. 미국 정·재계 관계자들과 두루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만큼 경제 협력 보따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시행한 IRA와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일 텐데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지난 2월 1,22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불과 2개월여 만에 1,330원대를 뚫는 등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야 할 원화가 달러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왜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 건가요?
<질문 5>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대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통화스와프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환율을 안정시킬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6> 금리 상승기 예대금리차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던 은행들이 올해 목표이익률을 상향해 '이자 장사'를 벌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목표이익률이 뭐고, 얼마나 올랐기에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건가요?
<질문 7> 금융감독당국이 '예대금리차'를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목표이익률을 상향 조정한 것을 두고 최근 은행들이 내놓은 '상생 금융'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나오는데요. 진짜 '상생'을 위해 앞으로 은행권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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