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대상에 1천만원 상금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관광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정읍의 숨겨진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지역과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3∼5분 이내 해상도 1920×1080 FHD 이상의 동영상이다.

출품 희망자는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뒤 참가신청서(영상 링크 URL 기재)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서약서를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시는 예비 심사, 유튜브 조회, 본심사를 거쳐 심사를 진행하며 유튜브 영상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심사항목에 30% 반영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시상금은 2천만원이며 대상 1명에게 1천만원으로 준다.

또 최우수상 1명(500만원), 우수상 1명(300만원), 장려상 4명(각 50만원)을 뽑는다.

수상작은 정읍시 대표 유튜브 채널 '정읍 See'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이 지닌 맛과 흥, 아름다운 매력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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