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과 적으로 만나나…첼시 부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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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첼시행이 유력해지면서 손흥민(토트넘)과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팀 성적이 개선되지 않자, 과거 토트넘을 이끌며 EPL 경험이 풍부한 포체티노 감독과 차기 정식 감독직을 놓고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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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램파드 임시 사령탑 앉힌 첼시, 11위로 부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첼시행이 유력해지면서 손흥민(토트넘)과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최근 구단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에 임시 사령탑을 맡겼다.
하지만 팀 성적이 개선되지 않자, 과거 토트넘을 이끌며 EPL 경험이 풍부한 포체티노 감독과 차기 정식 감독직을 놓고 협상 중이다.
현재 첼시는 EPL 11위(승점 39)에 처져 있다.
다만 램파드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된 가운데 포체티노가 시즌 도중에 부임할지, 아니면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을 지는 미지수다.
국내 팬들에게 손흥민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4~2015시즌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도했다.
특히 2016~2017시즌 EPL 2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을 이끈 뒤 야인으로 지내왔다.
포체티노가 첼시 사령탑으로 EPL에 돌아오면 제자인 손흥민과 맞대결이 성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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