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모요'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 개시

핀크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핀크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핀크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핀크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60여개 알뜰폰 사업자의 1700여개 요금제를 비교해보고,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기능은 '맞춤 요금제 찾아보기'다. 이용자의 기존 통신사, 잔여 약정 조건, 통신요금, 일일 통화·문자·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요금제를 찾아준다.

요금제 조회 시 통화, 문자, 사업자, 망, 데이터 등의 상세한 조건과 함께 요금제별 선택 고객 수 및 평점도 함께 보여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게 핀크 측의 설명이다.

핀크를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면 3000원의 핀크머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알뜰폰 가입자수가 1300만명을 돌파했지만, 소비자가 직접 요금제를 찾고 개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며 "이에 '모요'와 제휴해 고객의 통신 이용 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하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