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6일 지났는데...시신 운구·장례절차 여전히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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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무허가 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시신 운구 여부 등 절차가 여전히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이 재혼을 통해 꾸린 가족이 캄보디아에 남아있지만 서세원의 사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책임 소재 여부를 명확히 가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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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무허가 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시신 운구 여부 등 절차가 여전히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지 교민을 통해 해당 병원이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곳이었으며, 주사를 놓은 간호사 역시 병원에 정식 채용된 직원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게다가 서세원이 사망 직전 맞은 주사가 단순히 수액 주사였는지, 아니면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서세원이 눈을 감은 지 6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신은 프놈펜에 있는 한 사찰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이 재혼을 통해 꾸린 가족이 캄보디아에 남아있지만 서세원의 사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책임 소재 여부를 명확히 가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서세원의 딸 동주 씨 역시 캄보디아를 방문했지만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을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 서세원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교민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비용이 약 3000만원 소요된다. 고인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기 전부터 재정 상태가 좋지 못했기에 유족이 높은 시신 운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온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 눈을 감았다. 서세원에게는 딸 동주 씨, 아들 미로 씨가 있다. 재혼한 아내 A씨와의 사이에는 초등학생 딸 한 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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