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헌혈증 기부 릴레이로 따뜻한 사랑 모아 전한다

조민정 2023. 4. 25.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이달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차량에 헌혈을 하고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이달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차량에 헌혈을 하고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다.

LG전자는 올 초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중구 LG서울역빌딩, 평택 LG디지털파크 등에서 진행했으며 1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0일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도 각각 이틀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과 27일에는 각각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와 구미 LG퓨처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사내 헌헐행사에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1000여 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를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나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