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소집해제, 돌아온 대장 곰돌이
몬스타엑스 셔누가 소집해제를 마치고 돌아왔다.
셔누는 지난 24일(월)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장 곰돌이의 컴백 WELCOME BACK SHOWNU 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집해제 후 3일 만에 팬들을 만났다.
이날 라이브는 팬들과의 Q&A 시간부터 실시간 댓글 소통, 몬베베가 꼽은 ‘셔누예요[SHOWNUayo]’ 브이로그 명장면 감상하기, ‘밀린지(밀린 챌린지 수행하기)’까지 진행돼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의 1시간을 꽉 채웠다.
셔누는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긴장이 많이 된다. 그래도 몬베베 여러분 빨리 뵙고 싶어서, 또 월요일인데 기운 내시라고 이렇게 라이브를 열게 됐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하며 “제가 없는 동안 멤버들도, 팬들도 크게 부족한 것 없이 지낸 것 같아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본 적이 있는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원래 모니터 자체를 잘하진 않는데, 이 콘텐츠는 정말 재미있어서 봤다. 멤버들의 실제 성격이 재미있게 잘 담긴 것 같다. 저도 곧 촬영을 해야 할 텐데, 어색함이 좀 사라지면 예전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것 같다”라고 답해 ‘몬 먹어도 고’를 통해 선보일 셔누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셔누는 “지난 1월 멤버들이 ‘리즌(REASON)’으로 컴백했을 때, 그때가 가장 무대가 그립고 생각났던 순간이었다”라며 자신이 없는 동안 활동을 성료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훈련소에서 책도 읽고, 편지도 다 읽었다. 팬분들이 인편(인터넷 편지)에 첨부해 주신 사진도 하나하나 다 챙겨봤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팬들과 함께 알차고 훈훈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셔누는, 자신이 군 복무를 수행하기 전 촬영한 뒤 공백기 기간 동안 꾸준히 공개된 브이로그 콘텐츠 ‘셔누예요’ 가운데 몬베베가 꼽은 명장면을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의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밀린지(밀린 챌린지 수행하기)’ 코너에서는 ‘러브(LOVE, 원곡: 몬스타엑스)’, ‘아이엠(I AM, 원곡: 아이브)’, ‘호랑이(Tiger Inside, 원곡: SuperM)’ 세 곡의 챌린지를 진행했다.
라이브의 마무리 인사로 셔누는 “소집해제가 되자마자 몬베베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열심히 달릴 일만 남았으니 자주 뵈었으면 좋겠고, 전역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21일(금) 소집해제된 셔누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역 후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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