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박지호 2023. 4. 25.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동백동산 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지정됐다.

제주시는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2023∼2025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백동산 습지는 2013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래 4회 연속 재지정 되는 성과를 냈다.

선흘1리는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첫 지정 이래 4회 연속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동백동산 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지정됐다.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는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2023∼2025년)됐다고 25일 밝혔다.

재지정 지역 12곳, 신규 평가 대상 2곳 등 총 14곳을 대상으로 한 환경부 평가 결과, 동백동산 습지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3개 항목에서 98.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동백동산 습지는 2013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래 4회 연속 재지정 되는 성과를 냈다.

선흘1리는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선흘1리는 스탬프 투어, 저탄소 인증 캠핑 프로그램, 마을 해설프로그램 등의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역 식재료 도토리를 활용한 음식문화 체험, 동백동산의 동식물을 그림으로 배워가는 세밀화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보전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단위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9곳이 운영중이다.

선흘1리는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을 중심으로 자연의 보전과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생태관광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내의 습지로 지난해 6만여명이 방문했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