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은 씨앗이 삶을 개척하며 보여주는 원대한 꿈과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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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목소리가 꿈속에서 루이즈에게 말을 걸어온다.
루이즈와 그녀의 남동생 머윈은 언젠가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가 되기를 희망하는 플라타너스(시카모어) 나무의 씨앗이다.
남매 씨앗은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공룡, 유성, 그리고 화산으로 가득한 위험한 세상을 항해하게 된다.
안전한 거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신비한 목소리는 커져 가고, 루이즈는 자신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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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Big Tree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신비한 목소리가 꿈속에서 루이즈에게 말을 걸어온다. 루이즈와 그녀의 남동생 머윈은 언젠가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가 되기를 희망하는 플라타너스(시카모어) 나무의 씨앗이다.
하지만 불이 나서 예정보다 일찍 어미 나무를 떠나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 그들은 멀리 떨어진 미지의 곳으로 뛰어든다.
남매 씨앗은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공룡, 유성, 그리고 화산으로 가득한 위험한 세상을 항해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지혜와 상상력을 사용해야 한다.
안전한 거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신비한 목소리는 커져 가고, 루이즈는 자신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유머, 경이로움, 미스터리, 그리고 심오한 희망감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은 아름다운 삽화와 선구적인 모험이 가득하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즐길 수 있는 이야기다.
저자 브라이언 셀즈닉은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리는 미국 출신의 화가이자 작가다. 칼데콧 상을 비롯하여 블루 보넷 상, 로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 빅 트리/ 브라이언 셀즈닉 글·그림/ 스콜라스틱 프레스/ 528페이지/ 29.69달러(하드커버)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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