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농번기 맞아 경기 여주 벌말마을로 일손 돕기 나서

일손 돕기에 나선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여주 벌말마을 농가에서 이충우 경기 여주 시장(왼쪽 다섯번째), 이용주 여주 대신농협 조합장(〃 네 번째), 이기선 농협유통 사업전무(〃 여섯 번째)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유통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 임직원 20여 명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25일 자매결연을 한 경기 여주시 벌말마을의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심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고구마 심기 작업을 돕고 농사용 비닐과 포대를 수거하는 등 농가 주변 환경정화 작업도 지원했다.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과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농번기에는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ESG 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의 힘을 모으겠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협유통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좋은 농축수산물 등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축수산물 유통 혁신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써 온 농협유통은 ‘고객과 농업인이 살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농업인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4월27일부터 창립 28주년 2차 행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