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극 잠정 중단‥'스틸러' 후속은 '댄스가수 유랑단'

황소영 기자 2023. 4.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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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5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현재 방영 중인 수목극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 통보'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내달 25일 첫 방송될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전국을 유랑하며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진다. 특히 아티스트 각자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매회 공연 셋리스트로 구성돼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의 귀환'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침내 무대에 선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아우라 가득한 모습을 담고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한 티저포스터에서 저 멀리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공연장을 바라보고 있는 가수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뒷모습만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메인 포스터는 무대에 오른 멤버들의 완성형 앞모습으로 웅장한 전율을 선사한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각자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 컬러 드레스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표정, 배경과 소품의 디테일과 유랑단의 특색이 잘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바랐던 무대, 그 이상의 이야기'라는 문구 역시 형언할 수 없는 기대감과 여운을 남긴다. 데뷔 연차 도합 129년인 '올 타임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이 어떨지 설렘과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이다.

유랑 중인 '댄스가수 유랑단'의 다음 공연지는 광주광역시. '댄스가수 유랑단'의 광주 공연 예매는 2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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