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올림픽공원...서울오픈 챌린저 경기 지연
박강현 기자 2023. 4. 25. 14:05
우천으로 인해 테니스 경기들이 연기되고 있다.
남자 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단식 1회전 경기들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센터코트에서 이재문(30·KDB산업은행·649위)의 오전 11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현(27), 정윤성(25·의정부시청·363위), 홍성찬(26·194위·세종시청)이 연이어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1회전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코트가 젖어 경기들이 아직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진선 서울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우선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들이 딜레이(delay·지연)가 됐다”면서 “이때도 경기를 치르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다시 안내해드리겠다. 이미 복식 경기는 다 취소됐다. 단식 경기도 지연되고 있어 죄송하다. 시간 관계상 오늘 단식 경기 일부만 치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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