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혹한기 정부 지원사업 적극 활용해야…하반기 시장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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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합니다.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차민석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부사장은 삼성SDI 2차전지 사업부를 거쳐 2010년 SJ투자파트너스 설립 멤버로 참여해 현재까지 창업초기기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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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대 36.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에서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9인의 투자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차민석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부사장은 삼성SDI 2차전지 사업부를 거쳐 2010년 SJ투자파트너스 설립 멤버로 참여해 현재까지 창업초기기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ICT서비스, 관광벤처, 프롭테크 초기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주요 투자 포트 폴리오는 쿠캣, 트립비토즈, 디버, 토닥, 케이타운포유 등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개인적으로 관심 갖는 분야는 친환경관련 소재기업과 실적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이다. 소재 분야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싶고 관광 분야는 거래액 포함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2015년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투자조합의 청산 기한이 도래하고 있다. 투자사별로 회수하지 못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처리가 시급하지만 기업공개(IPO)와 세컨더리펀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서 다들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올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 스타트업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어려울수록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들을 잘 활용해 투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좋겠다. 정책자금에 기반해 2022년 결성된 벤처펀드 규모가 4조원 이상으로, 펀드 특성상 매년 일정 비율의 투자를 집행해야 한다. 투자 상황이 2022년 하반기 보다는 나아지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벤처투자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투자유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선제적 구조조정과 효율화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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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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