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제외' 6인 체제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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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고(故) 문빈의 여동생인 멤버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이어간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4일 빌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활동종료 소식과 함께 남은 일정들은 6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6일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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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빌리가 고(故) 문빈의 여동생인 멤버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이어간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4일 빌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활동종료 소식과 함께 남은 일정들은 6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6일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빌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팬사인회 일정이 있었으나, 고 문빈의 비보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팬사인회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문빈과 문수아는 우애 좋은 남매였다. 고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앞 추모 공간을 찾은 문수아는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된다!"라며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 말리지 마.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라는 편지를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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