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미애가 만든 신조어인가"…`마약정치`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5일 "'마약정치' 그만하라"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비판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마약을 근절하려는 노력을 방해하려는 것이 마약 정치"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의 날' 기념식에서 "청소년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을 잡겠다는데 거기에 왜 정치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5일 "'마약정치' 그만하라"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비판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마약을 근절하려는 노력을 방해하려는 것이 마약 정치"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의 날' 기념식에서 "청소년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을 잡겠다는데 거기에 왜 정치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약 정치는 추 전 장관이 만든 신조어인가 보다"라며 "마약은 정치를 모른다. 누가 잡든 확실하게 잡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번지는 상황에서 정치를 논할 문제가 아니고 최대한 신속하고 강력하게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한 장관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한 내용을 담은 기사를 올리며 "'마약정치'로 주목받으려는 조급함이 자꾸 보인다"며 "정치하고 싶으면 내려와서 정치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복역후 출소한 승리 "이게 한국 스타일"…`소주병 묘기` 선보여
- 사랑한다며 흉기·속옷 사진…"극심한 공포감" 준 60대 스토커
- 尹대통령 "가장 큰 행복은 아내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
- 대구 팔공산에 "곰이 나타났다"…알고보니 `오소리`
-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고도…엄마는 "넘어져 다쳤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