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핀테크 중소기업 대상 금융 클라우드 지원
25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핀테크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 보조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핀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고, 이관·구축 지원 및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및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수요기업인 핀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서비스 유형, 규모 등 핵심 요구사항을 고려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 기업은 이번 사업을 활용해 NHN클라우드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NHN클라우드는 핀테크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지원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금융 클라우드 구성을 위한 주요 아키텍처 제공 △금융 클라우드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신규 구축 및 기존 클라우드 이전 등 전환 유형에 특화된 이관·구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NHN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오픈스택(OpenStack) 기반의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 연계·호환성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등 멀티 클라우드 전략 기반 금융권 고객을 연이어 확보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사업 수혜를 원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은 5월 19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상세 공고는 핀테크 포털 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신사업본부장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이용을 고민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에 이번 프로그램이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NHN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금융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이 금융 분야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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