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갈소원, 연기도 운동도 잘하네…"도민체전 '넷볼'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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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갈소원이 도민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근황이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제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넷볼' 경기에 여자고등부로 참가해 단체전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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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역배우 갈소원이 도민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근황이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제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멋진 소원이 근황, 홍보지기만 알 수 없어 여러분께 고래고래 소리친다. 동네 사람들! 우리 소원이 금메달 땄어요!"라고 기뻐하며 "또다시 들려올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며, 축하의 박수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YG는 금메달과 함께 찍은 갈소원의 인증샷도 공개했다. 갈소원은 목에 건 금메달을 입에 문 채 셀카를 찍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올해 나이 18세인 갈소원은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넷볼' 경기에 여자고등부로 참가해 단체전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넷볼은 농구와 비슷한 여성 위주의 스포츠로, 드리블 없이 패스만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한 팀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갈소원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해,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의 딸 이예승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아역배우다. 이 작품으로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딜러버리맨'에 출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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