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캠든 측 "父의 부적절한 SNS로 큰 고통...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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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2' 출연자 나캠든(21∙위 사진)이 부친의 부적절한 소통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나캠든 부친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SNS) 상에서 나캠든, 당사와 관련해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말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캠든은 FNC 소속 연습생으로, MBC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2021), 엠넷 '보이즈 플래닛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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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2’ 출연자 나캠든(21∙위 사진)이 부친의 부적절한 소통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나캠든 부친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SNS) 상에서 나캠든, 당사와 관련해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말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나캠든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미 부친과 떨어져 지낸 지 오래됐다. 친권은 모친에게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나캠든은 FNC 소속 연습생으로, MBC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2021), 엠넷 ‘보이즈 플래닛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보이즈 플래닛2’에서 아쉽게 17위에 오르며 최종 데뷔 조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의 팬들에겐 성실한 이미지로 호감을 얻은 바 있다.
문제는 나캠든이 아닌 그의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보이즈 플래닛’ 방송 중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가 소통 중 아들의 과거 사진을 함부로 공개하고, 타 출연자를 언급하고 비방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은 “가족들을 통해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으나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며 “나캠든을 포함한 가족들은 극심한 고통을 묵묵히 견뎌야 했고, 당사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친이 언급하는 모든 내용은 나캠든 및 당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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