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캠든 부친 부적절 발언, 소속사 결국 대응 “연락 끊은 지 오래”

이선명 기자 2023. 4.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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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연자 나캠든. 엠넷 제공



‘보이즈플래닛’ 출연자 나캠든 부친의 부적절한 발언에 소속사가 사과했다.

나캠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입장을 내고 “나캠든 부친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당사와 관련해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말들을 언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모든 내용들은 나캠든 및 당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캠든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미 부친과 떨어져 지낸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친권은 모친에게 있는 상황”이라며 “나캠든 부친은 당사의 자체요청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동안 이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캠든 본인은 포함한 가족들은 극심한 고통을 묵묵히 견뎌야 했고 당사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됐다”며 부친과 재차 거리를 둠과 동시에 대응까지 시사했다.

나캠든 부친 A씨는 나캠든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 내내 팬들과 소통하며 나캠든의 과거를 폭로하고 다른 출연자들을 비방하는 등 논란을 빚어왔다.

나캠든은 미국 국적의 혼혈로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무대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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