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SG워너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예명 사용에 불만 多”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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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준이 예명을 사용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준은 SG워너비 데뷔 당시 예명을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김용준은 "저희가 처음에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 저는 와이미를 사용했고 찰스, 데이빗이 있었다"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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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용준이 예명을 사용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준은 SG워너비 데뷔 당시 예명을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김용준은 "저희가 처음에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 저는 와이미를 사용했고 찰스, 데이빗이 있었다"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김용준은 예명에 불만이 많았다며 "찰스나 데이빗은 사람 이름 같지 않나. 사장님한테 '와이미는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더니 '뜻이 없다'고 하더라. '왜 나야?'라는 생각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가 "와이미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데 후회한 적 없냐"고 묻자 김용준은 "다시 쓸 생각 없고, 후회한 적 단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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