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신사업 나선 에이트원, STO 등 비전 제시

최두선 2023. 4.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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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블록체인 신사업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usan Blockchain Conference, 이하 BBC)'에 참석해 업계 민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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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엽 대표이사,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 참가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가운데)가 24일 열린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에이트원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블록체인 신사업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usan Blockchain Conference, 이하 BBC)’에 참석해 업계 민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했다.

부산시가 주최한 BBC는 '부산디지털자산(상품)거래소, 어디로 가나?',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포럼 두 번째 세션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 발표자로 나선 이 대표는 에이트원의 토큰증권(STO) 등 블록체인 신사업 비전과 함께 부산 블록체인 특구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해 블록체인 업계 민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이트원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료처리 및 정보서비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컨설팅 및 전문적 서비스 등 신규 사업목적을 대거 추가했다. 그간 영위해왔던 스마트국방, 메타버스 사업부문에 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새롭게 연계한 것이다.

이 대표는 “그간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유입 및 연구개발에 힘써오며 금융시스템과 블록체인 시스템 데이터 연동, 각종 솔루션 개발 등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실질적인 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 핵심 기술로 일컫는 블록체인 사업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부문과 활발한 연계를 이어가며 웹(Web) 3.0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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