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제로트러스트 파트너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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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는 제로트러스트 구현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델은 에코시스템 파트너 및 미 메릴랜드 소재의 보안 연구소 MISI와 함께 제로트러스트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형의 보안 통합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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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델테크놀로지스는 제로트러스트 구현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델은 30여개 기술 및 보안 기업과 함께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제로트러스트는 조직의 보안 아키텍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이 공격을 당했을 때 대응을 체계화하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다. 미국 국방부에서는 제로트러스트를 7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단일 공급업체가 이를 완벽하게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델은 에코시스템 파트너 및 미 메릴랜드 소재의 보안 연구소 MISI와 함께 제로트러스트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형의 보안 통합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구성할 수 있다.
제로트러스트 에코시스템 통합을 위해 델과 함께 하는 기업은 코르샤, 기가몬, 인텔, 주니퍼네트웍스, MISI 연구소, 노마드GCS, 엔비디아, 팔로알토네트웍스, VM웨어 등이다. 델은 주요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미국 국방부가 승인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들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 국방부가 제시하는 7가지 가이드라인의 제로 트러스트 요건을 충족하도록 구성된 델 에코시스템의 아키텍처는 ▲지속 인증 ▲연결, 디바이스 감지 및 규정에 대한 준수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속적 권한 부여 ▲데이터 암호화 및 권한관리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 ▲정책 결정 시점 및 정책 오케스트레이션 ▲위협 인텔리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보안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미로를 통과하는 여정과 같다”며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이 여정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발혔다.
그는 “정확하게 정의된 보안 정책이 통합된 환경 내에서 자동으로 운영될 때 IT 환경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델은 최고의 협력사들과 공동체를 이뤄 보다 효과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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