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 세계서 가장 인구 많은 나라 될 것"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4.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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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24일(현지시간) 이달 말에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DESA)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말까지 인도 인구가 14억 2577만58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인구는 14억 2600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의 인구 수 역전차는 출산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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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이면 고령화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0일 출근 시간대 인도 뭄바이의 처치게이트 역에 사람들이 지나는 모습. 2023.04.2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엔이 24일(현지시간) 이달 말에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DESA)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말까지 인도 인구가 14억 2577만58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인구는 14억 2600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DESA는 다만 인도가 중국 인구를 넘어서는 정확한 시기는 통계 자료 불확실성에 따라 알기 힘들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의 인구 수 역전차는 출산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 중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1인당 1.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인도는 1인당 2명으로 집계됐다.

[뭄바이=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이면 고령화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23.04.25.


[아요디아=AP/뉴시스] 3월 30일(현지시간) 인도 아요디아에 모인 시민들.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이면 고령화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23.04.25.


[뭄바이=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이면 고령화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23.04.25.


[아요디아=AP/뉴시스] 3월 30일(현지시간) 인도 아요디아에서 열린 람나비 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이면 고령화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23.04.25.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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