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인천에 2-1 승리…이선호·박승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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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에 돌입한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5일 파주NFC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평가전을 2-1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이선호의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전에 박승호가 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26일 인천대학교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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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김건일 기자] 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에 돌입한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5일 파주NFC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평가전을 2-1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4-1-4-1 포지션을 기반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을 다른 스쿼드로 치렀다.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왼쪽 측면 수비수 배서준(대전)만 전반전과 후반전을 모두 소화했다.
전반전엔 이영준(김천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2선에 이현서(한양대)와 이선호(대전)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했고 양쪽 측면은 정지훈(광주FC)와 김도현(청주FC)가 맡았다. 볼란치로는 홍재민(고려대)가 출전했고 포백은 배서준 박준영(서울E랜드) 이규백(포항) 홍민석(명지대)가 꾸렸다.
후반전은 정재상(단국대)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고, 박승호(인천), 이승준(FC서울), 문민서(단국대) 박준영(서울E랜드, 수비수와 동명이인)을 2선에 배치했다. 박현빈(인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은 배서준(대전) 최현웅(포항) 유선(성남FC) 조영광(FC서울)이 나섰다.
대표팀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빼앗기며 끌려갔다. 하지만 이선호의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전에 박승호가 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21일 스위스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프랑스(유럽), 온두라스(북중미), 감비아(아프리카)와 F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FIFA는 인도네시아에 정치•종교적 논란이 있다는 이유로 개최국 자격을 박탈했다.
조추첨 이후 첫 소집이었지만 리그가 진행되는 중이었기 때문에 구단이 차출 협조를 해준 선수나 처음 발탁한 선수로 이번 대표팀이 꾸려졌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26일 인천대학교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이어 다음 달 7일 아르헨티나로 출국할 예정이며, 5월 23일(화)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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