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블록체인 신사업 출사표…STO 신사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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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블록체인 신사업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전날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BC)'에 참석해 업계 민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 블록체인 특구 방향성에 대해 심도 높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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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블록체인 신사업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전날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BC)'에 참석해 업계 민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 블록체인 특구 방향성에 대해 심도 높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부산시가 주최한 BBC는 ▲부산디지털자산(상품)거래소, 어디로 가나?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포럼 두번째 세션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 발표자로 나선 이진엽 대표는 에이트원의 STO(토큰증권) 등 블록체인 신사업 비전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부산 블록체인 특구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제안에 나섰다.
에이트원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료처리 및 정보서비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컨설팅, 전문적 서비스 등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그간 영위해왔던 스마트국방, 메타버스 사업 부문에 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새롭게 연계해 최종적으로 글로벌 '웹(Web) 3.0' 기업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유입과 연구개발에 힘써오며 금융시스템과 블록체인 시스템 데이터 연동, 각종 솔루션 개발 등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실질적인 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 부문과 활발한 연계를 이어가며 웹 3.0 대중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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