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첫 브로맨스…기대감↑(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측은 25일 세 청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출연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오세훈, 조준영, 한소연까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이끌어갈 주인공 세 명의 포스터 촬영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 풋풋함이 돋보이는 세 사람의 꿀케미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은 ‘하라고 3인방’의 스쿨룩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촬영으로 시작됐다. 고유 역의 오세훈은 캐릭터와 뗄 수 없는 농구공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교복 착장을 선보인 오세훈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에너제틱한 열여덟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모범생 고준희로 분한 조준영은 소품인 책을 활용해 준희의 성격을 확실히 보여주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풋풋한 소년미와 동시에 차분하고도 스마트한 매력을 뽐내며 하라고의 공부 천재 준희 캐릭터를 그려냈다.
장여빈은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이면엔 상처를 감춘 한소연의 복합적인 성격을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끈다. 하지만 고유와 고준희와 함께할 땐 웃음기 가득한 얼굴을 드러내 두 친구로 인해 변화하는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했다.
또 세 사람은 스티커 사진 콘셉트 촬영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서로를 위한 소품을 골라주고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안과 밖 구분 없이 훈훈한 ‘팀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백 투 더 2006’을 방불케 하는 의상 콘셉트로 진행한 촬영 모습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은 자신만의 캐릭터 표현력을 뽐내며 서로 다른 사연과 성격을 가진 세 인물을 표현해내 봄과 함께 찾아올 청춘들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은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세훈은 “아직도 촬영 현장이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친한 친구 사이인 세 사람의 우정이 잘 담긴 작품”이라며 가시지 않는 현장의 여운과 함께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조준영은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케미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강한 한 마디로 세 주인공의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여빈은 “고유와 준희의 브로맨스, 소연과의 삼각관계, 소연의 아픔이 관전 포인트”라고 ‘족집게’처럼 관전 포인트를 뽑아 본편 시청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깜짝 쿠키 영상을 통해 작품에서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줄 오세훈, 조준영의 밸런스 게임 현장이 공개돼 두 사람의 현실 케미 지수는 몇 점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금) 1, 2화가 첫 공개 되며,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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