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어떻게 쓰지?" 카카오, 임직원 'AI 경험톤' 진행

임수빈 2023. 4.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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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식 교류 및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부터 5월 11일까지를 'AI 위크(week)'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초거대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3 AI 경험톤'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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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강연부터 임직원 사례 공유까지
카카오 2023 AI 경험톤 관련 이미지.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지식 교류 및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부터 5월 11일까지를 'AI 위크(week)'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초거대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3 AI 경험톤'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험톤이라는 이름에는 AI관련 기술을 조직 구성원들이 경험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부터 4일간 다섯 명의 외부 연사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 AI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접하는 시간을 갖는다. GPT 등장의 의미부터 기술적 한계와 초거대 언어모델의 미래까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3일부터는 카카오 크루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GPT 활용 방법과 업무 활용 사례를 나눈다. 개발자들이 학습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던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사 차원에서 성공 사례를 전파하는 무대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직접 학습한 내용을 실습하며 최신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워크샵 세션도 마련했으며 해당 세션 모두 지원자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은 "최근 생성 AI를 포함한 AI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내 우수 인력들이 이에 관심있는 카카오 크루들에게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 내 AI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공개를 위해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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