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구출 성공…작전명 ‘프라미스’ 임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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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북아프리카에 수단이라는 나라가 있죠. 수단. 그런데 지금 이 수단은요, 정부군 그리고 반군 간의 충돌이 상당히 격화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수백 명이 사망을 했다.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단에 우리 교민들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민 28명을 구출하는 이른바 작전명 ‘프라미스’, 우리의 수송기를 수단에 급파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교민들을 구출해 오는 것이죠, 대한민국으로. 굉장히 긴박했던 구출 작전이었다고 합니다. 워낙 지금 수단 내가 충돌이 격화가 되고 있어서요.
정부군, 반군. 그런데 우리 교민 28명이 우리 수송기로 안전하게 지금 이제 탑승이 된 채 한국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오후 4시쯤에,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시쯤에는 서울공항에 수송기가 도착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시죠? 이 수송기. 예. 여기에 지금 교민 28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향하는 도중에도 윤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이 구출 작전에 대한 보고를 참모들로부터 받고 그 작전을 직접 지휘했다고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장면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작전명 ‘프라미스’, 우리 국민 28명 무사히 한 4시간 정도 후면 대한민국에 도착을 하게 되는 것이군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사실 얼마나 저분들이 두려웠겠어요. 그런데 제가 옛날에 제 동료 기자가 아프리카 취재를 하고 나서 하는 이야기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경험해 보니까 독재보다 무정부가 훨씬 더 무섭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독재는 독재자의 비위나 맞추면, 눈치를 보면 죽지는 않는데 무정부 상태에서는 도대체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모르더라. 아프리카를 쭉 취재하고 나서 그 친구가 해주었던 말이 몇 십 년 전에 한 이야기이지만 지금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 교민들, 수단이 이태석 신부님의 ‘울지마 톤즈’로 유명한 그 지역 아닙니까. 그런데 무슨 내전이 벌어지면서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를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계속되었는데 우리 교민들이 무사히 어쨌든 우리 정부의 어떤 노력하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반갑다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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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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