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 농락' 뉴캐슬 공격수, BBC 주간 베스트11 선정

2023. 4. 25. 12: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진을 맹폭한 뉴캐슬의 공격수 조엘링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21분 만에 5골을 허용하며 수비진이 붕괴됐고 결국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뉴캐슬에 대패를 당한 가운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이 어렵게 됐다.

뉴캐슬의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조엘링턴은 전반 6분 추가골을 터트려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조엘링턴은 팀 동료 셰어의 로빙 패스를 토트넘 수비 뒷공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이어받은 후 골키퍼 요리스까지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조엘링턴은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BBC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한 크룩스는 조엘링턴의 활약에 대해 '토트넘의 호러쇼였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선수들이 항복하는 것을 보기 위해 상당한 원정 비용을 지불한 토트넘 팬들에게 배상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놓고 경쟁하는 팀들의 대결에서 5골 차 승부가 나왔다. 올 시즌 뉴캐슬 최고의 선수이자 맨오브더매치(MOM)은 조엘링턴이다. 뉴캐슬에 합류했을 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팀에서 탑4 플레이어가 됐다'고 언급했다.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조엘링턴(뉴캐슬), 디오고 조타(리버풀), 마레즈(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라이스(웨스트햄), 워드 프라우스(사우스햄튼), 외데가르드(아스날), 윌슨(풀럼)이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카스타뉴(레스터시티), 구에히(크리스탈 팰리스),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픽포드(에버튼)가 선정됐다.

[조엘링턴. 사진 = BBC/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