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용지 판매 중개

왼쪽부터 정인권 알스퀘어베트남 하노이 소장,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 한종덕 VTK 법인장, 차영호 VTK 최고재무책임자(CFO) . /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베트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VTK흥옌산업단지투자개발회사(이하 VTK)가 개발하는 흥옌성 클린산업단지의 용지 판매를 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최근 VTK와 ‘흥옌성 VTK 클린산업단지 공급에 관한 중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흥옌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흥옌성 VTK 클린산업단지는 베트남 최초로 조성되고 있는 143만1000㎡ 규모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LH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BI건설, 신한은행 등의 국내 기업과 베트남 THD에코랜드가 설립한 현지 합작 법인 VTK가 사업 시행을 맡고 있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하노이와 하이퐁을 잇는 고속도로와 3㎞ 떨어져 있다. 하노이까지는 35㎞, 하이퐁 항구까지는 75㎞다.

이번에 판매 중개를 맡은 산업용지는 5개 필지, 5.8헥타르(㏊)에 달하며, 이르면 올 9월부터 입주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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