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스승’ 포체티노, 라이벌 첼시 감독 임박 “끝냅시다”(英 BBC)

이현민 2023. 4.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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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가 애제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BBC는 25일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포체티노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후보를 제치고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라이벌 첼시로 향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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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가 애제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BBC는 25일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올해 4월 그레이엄 포터를 연달아 경질했다. 푸른 심장인 프랭크 램파드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로 팀을 맡기로 했지만, 공식 4전 4패로 부진하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첼시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다. 포체티노를 포함해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빈센트 콤파니, 엔제 포스테코글루로 좁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포체티노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체티노도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 찾기 프로세스를 이것으로 끝내자는 생각’이다.

물론 도장을 찍은 건 아니다. 포체티노가 지휘봉을 잡기 위해서는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 결정이 나더라도 시즌 도중에 팀을 맡을지, 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여러 후보를 제치고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라이벌 첼시로 향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양 측이 지난주에 좋은 만 만남을 가진 뒤 빠른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포체티노와 함께할 스태프를 인성했다”고 부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포체티노는 과거 사우샘프턴과 토트넘을 이끌어 프리미어리그에 빠삭하다. 2021년 1월부터 1년 반 동안 PSG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 여름부터 무적 상태다. 계속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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