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 혼조세‥코스피·코스닥 1~2%대 조정 흐름

[정오뉴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오늘도 나란히 하락하며 1~2%대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 시장에서 하락 중인 종목들의 개수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03포인트 하락한 2483.47포인트로, 코스닥은 20.75포인트 내린 834.4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여전히 기관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인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가 통합 지주사로 출범한 첫날인 오늘 3% 넘는 강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는 골프 의류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미국 진출 소식에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오늘은 1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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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77440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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