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중 집합시 마스크 착용·신속검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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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집합 시 적용해온 마스크 착용 및 신속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훈센 총리는 "최근 설 연휴이자 최대 명절인 '쫄츠남' 기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의무 해제로) 마스크와 신속 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13만8천7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3천5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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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집합 시 적용해온 마스크 착용 및 신속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25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최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최근 설 연휴이자 최대 명절인 '쫄츠남' 기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의무 해제로) 마스크와 신속 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매년 양력 4월 15일 전후로 설 연휴를 보낸다.
이 기간에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막는 풍습을 재연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13만8천7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3천56명이 숨졌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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