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중 집합시 마스크 착용·신속검사 의무 해제

김범수 2023. 4. 25.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집합 시 적용해온 마스크 착용 및 신속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훈센 총리는 "최근 설 연휴이자 최대 명절인 '쫄츠남' 기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의무 해제로) 마스크와 신속 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13만8천7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3천56명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일간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집합 시 적용해온 마스크 착용 및 신속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25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최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최근 설 연휴이자 최대 명절인 '쫄츠남' 기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의무 해제로) 마스크와 신속 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매년 양력 4월 15일 전후로 설 연휴를 보낸다.

이 기간에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막는 풍습을 재연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13만8천7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3천56명이 숨졌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