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앞바다 규모 3.1 지진…2.0 이상 지진만 6번째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25.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12시2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6번째다.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는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지난 4월23일 오후 9시6분께 처음 기록됐고, 이날 오전 5시3분 규모 2.3 지진까지 총 5번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소지진 포함시 15회 이상 발생…"피해 없을 것"
행안부, 지진 위기경보 발령…비상대응반 운영 중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5일 오후 12시2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6번째다. 규모 2.0 미만 지진을 포함하면 횟수로 15회가 넘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 진앙 위치는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로, 발생 깊이는 28㎞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는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지난 4월23일 오후 9시6분께 처음 기록됐고, 이날 오전 5시3분 규모 2.3 지진까지 총 5번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위기징후 감시·유관기관과 지자체는 상황 보고 체게를 확인하고, 지진 상황에 따른 대응을 관리해야 한다.

행안부는 지진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하고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