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앞바다 규모 3.1 지진…2.0 이상 지진만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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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2시2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6번째다.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는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지난 4월23일 오후 9시6분께 처음 기록됐고, 이날 오전 5시3분 규모 2.3 지진까지 총 5번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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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진 위기경보 발령…비상대응반 운영 중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5일 오후 12시2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6번째다. 규모 2.0 미만 지진을 포함하면 횟수로 15회가 넘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 진앙 위치는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로, 발생 깊이는 28㎞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는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지난 4월23일 오후 9시6분께 처음 기록됐고, 이날 오전 5시3분 규모 2.3 지진까지 총 5번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위기징후 감시·유관기관과 지자체는 상황 보고 체게를 확인하고, 지진 상황에 따른 대응을 관리해야 한다.
행안부는 지진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하고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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