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기자대회... "많은 토론, 저널리즘 밝은미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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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3 세계기자대회'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50개국 7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했고,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 완화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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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진행... 참가자들 부산, 인천, DMZ 등 방문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3 세계기자대회’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50개국 7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했고,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 완화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상으로만 외국의 동료 기자들과 마주하며 행사를 치러왔는데 오늘 다시 여러분을 한 공간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기 짝이 없다”고 환영 인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그동안 세계기자대회에선 언론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지구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우리는 나라와 성별, 피부색, 이념은 달라도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진실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저널리스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여러분들의 많은 토론이 저널리즘의 밝은 미래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기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기자들로부터 지역발전과 평화정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이 제시되고, 일정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발혔다.
이날 오전 ‘지역발전과 언론의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됐고,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의 특강이 이어졌다. 오후 순서로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리더십과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세계기자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부산, 인천, 수원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각 지역의 특색을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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