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의 땅 떠나 대한민국으로… 작전명 ‘약속(promise)’ 현장
외교부 제공 2023. 4.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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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격화된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을 한국까지 호위하는 공군의 '약속(promise)' 작전 중 우리 국민을 수단에서 우방국까지 이송하는 작전이 성공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4일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28명이 공군 수송기 C-130J에 모두 무사히 탑승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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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격화된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을 한국까지 호위하는 공군의 ‘약속(promise)’ 작전 중 우리 국민을 수단에서 우방국까지 이송하는 작전이 성공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4일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28명이 공군 수송기 C-130J에 모두 무사히 탑승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수단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28명은 23일 수단의 수도 카르툼을 출발해 북동쪽 항구도시 포트수단까지 육로로 이동했다. 이 곳에 대기하던 공군 수송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한 교민들은 제다 공항에 대기하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를 타고 25일 오후 4시 경 서울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작전에는 현지에 체류하던 일본인도 우리 국민과 함께 수단을 빠져나왔다.
정부는 교민 호위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방국들이 교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4일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28명이 공군 수송기 C-130J에 모두 무사히 탑승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수단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28명은 23일 수단의 수도 카르툼을 출발해 북동쪽 항구도시 포트수단까지 육로로 이동했다. 이 곳에 대기하던 공군 수송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한 교민들은 제다 공항에 대기하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를 타고 25일 오후 4시 경 서울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작전에는 현지에 체류하던 일본인도 우리 국민과 함께 수단을 빠져나왔다.
정부는 교민 호위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방국들이 교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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