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엔터 인수로 자산·계열사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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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로 자산과 계열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 편입으로 자산 총액이 기존 32조4천억원에서 34조2천억원으로 1조8천억원 늘었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개매수로 총 39.87%의 지분을 확보해 최다 출자자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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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가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로 자산과 계열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 편입으로 자산 총액이 기존 32조4천억원에서 34조2천억원으로 1조8천억원 늘었다.
다만 자산 순위는 기존 15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같은 기간 계열회사는 122개에서 147개로 25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11개 늘어 중앙(35개), 롯데(13개), SK(12개)에 이어 네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개매수로 총 39.87%의 지분을 확보해 최다 출자자에 오른 바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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