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 압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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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5일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제로 노동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정익 조사국 물가동향팀장의 '한국과 미국 노동시장의 근원인플레이션 압력 평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 후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심일혁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태평양 경제·금융시장 헤드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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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금통위원 모두연설 後 조사국 등 발표 진행
KDI, BIS 인사 등 토론 참여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25일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제로 노동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은 조사국이 외부에 공개되는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영경 금융통화위원의 모두연설이 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서 위원은 ‘노동시장 상황과 통화정책적 함의’라는 제하의 모두연설을 통해 올해 고용시장에서 ‘수급불균형(tightness)’이 완화돼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번째 세션은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 아래 한은 조사국, 경제연구원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차장은 ‘주요국의 노동수급 상황과 임금상승 압력’을, 이동원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장은 ‘노동공급의 추세적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엔 한종석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모형총괄 부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두번째 세션은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정익 조사국 물가동향팀장의 ‘한국과 미국 노동시장의 근원인플레이션 압력 평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 후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심일혁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태평양 경제·금융시장 헤드가 토론자로 나섰다.
한은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국내외 노동시장 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한 것”이라며 “노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간 한은이 축적해 온 연구를 발표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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