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직로탐색"…과기정통부,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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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같은 가상융합기술(XR) 콘텐츠가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통해 학교 수업에 XR 실감교육 콘텐츠 도입과 적용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신대륙인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자신의 디지털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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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VR?AR 콘텐츠, 학교 현장서 활용"
45개교 선발…내달 25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같은 가상융합기술(XR) 콘텐츠가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XR을 활용한 입체적인 정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콘텐츠를 통해 교육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XR로 체험함으로써 교과수업과 미래진로 체험에 대한 수요를 가상현실 속에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총 113종의 실감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중 83종은 EBS 중등 실감콘텐츠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이다.
이번 체험학교 모집은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특성화 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5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초등), 우주 탐험(중등), AI반도체(고등) 등 미래 유망 기술과 진로에 대해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태블릿 PC, 이동형 VR트럭 등도 운영한다.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실감교육이 교육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통해 학교 수업에 XR 실감교육 콘텐츠 도입과 적용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신대륙인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자신의 디지털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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