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투자 활성화”…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신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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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 늘어난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중기부는 평가 지역 내 창업·투자 인프라 현황과 지역 엔젤투자허브 활용 계획의 타당성, 입주공간의 지리적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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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광역 지자체 1곳 추가 선정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비수도권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 늘어난다.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 신생 벤처기업에 개인이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형태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대전TIPS타운),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캠프) 등 2개 광역권에 구축·운영 중이다. 민간(지역 투자자·전문가)과 공공(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이 가진 인프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그 결과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2개 광역권은 미구축 지역(동남권·대경권·강원권)보다 높은 엔젤투자액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대비 2021년 허브 구축 광역권의 엔젤투자액 성장률은 168.3%로 미구축 광역권(147%) 대비 21%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충청권, 호남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권 6개 광역시·도 중 한 곳에 신규 허브를 구축한다. 구축된 허브는 선정된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해당 광역권의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평가 지역 내 창업·투자 인프라 현황과 지역 엔젤투자허브 활용 계획의 타당성, 입주공간의 지리적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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