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26일부터 본격 시행

박현철 기자 2023. 4.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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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도시인 경남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통영·거제시는 이날 오전 거제시 사등면 신촌정류장에서 광역환승할인제 개통식을 열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인접 도시로서 통근 통학 업무 등 지역 간 통행량이 많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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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이내 환승시 두 번째 버스 무료 탑승
교통비 절감과 두 도시 교류 활성화 기대

인접 도시인 경남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접도시인 경남 통영~거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진은 거제 시내버스. 거제시 제공


통영·거제시는 이날 오전 거제시 사등면 신촌정류장에서 광역환승할인제 개통식을 열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통영과 거제를 오가는 시내버스(마을버스 포함)를 40분 이내 환승하면 처음 탑승 때 요금만 지불하고 두 번째 버스는 추가 요금(1450원) 없이 무료로 탈 수 있다.

환승할인에 따른 손실 금액은 경남도가 30%를 지원하고 통영시와 거제시가 각각 35%씩 부담한다.

할인제 시행으로 두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출퇴근과 통학 등 정기적으로 두 지역을 통행하는 이용자는 월 6만3800원 정도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연간 10만4000건 이상의 광역통행 할인 혜택이 예상된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인접 도시로서 통근 통학 업무 등 지역 간 통행량이 많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와 통영시, 거제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실무협의를 통해 그동안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거쳤다.

경남 도내 지자체 간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은 창원시와 김해시, 진주시와 사천시, 창원시와 함안군에 이어 네 번째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와 통영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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