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6인 체제 활동 재개…'故문빈 여동생' 문수아 제외[공식]

정혜원 기자 2023. 4. 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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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고(故)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이어간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빌리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활동종료 소식과 함께 남은 일정들은 6인 체제로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6일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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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제공ㅣ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빌리가 고(故)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이어간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빌리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활동종료 소식과 함께 남은 일정들은 6인 체제로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6일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빌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팬사인회 일정이 있었으나 문빈의 비보로 인해 모두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팬사인회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빈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앞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문빈의 팬뿐만 아니라 그와 절친했던 스타들까지 찾아와 손편지를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문수아도 해당 추모공간을 찾아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된다!"라며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 말리지 마.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라고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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