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토트넘, 스텔리니 경질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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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시즌 막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전 참패 이후 스텥리니 감독 대행도 전격 경질됐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될 경우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고사하고 5위, 6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입니다.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이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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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이 시즌 막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전 참패 이후 스텥리니 감독 대행도 전격 경질됐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될 경우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캐슬에게 충격의 6대 1 대패를 당한 토트넘.
스텔리니 대행의 포백 실험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고 토트넘은 경기 후 스텔리니를 경질했습니다.
[스텔리니 / 뉴캐슬전 후 기자회견 : 우리는 포백수비로 전형을 바꾸었고, 만일 그것이 실수라면 그것은 나의 실수입니다.]
메이슨 코치 대행 체제가 된 토트넘은 현재 5위로 뉴캐슬, 맨유와는 승점 6점 차입니다.
토트넘이 경기를 더 많이 했기 때문에 뒤집기가 쉽지 않습니다.
빌라와 리버풀은 물론 8위 브라이튼까지 경기를 덜 치른 팀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5위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고사하고 5위, 6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입니다.
토트넘이 이대로 시즌을 마칠 경우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팀을 옮기려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승컵을 열망하고 있는 해리 케인에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설 수 없다는 것은 큰 상실감을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이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즌, 어떤 식으로든 손흥민의 입지 또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어 좀처럼 반등할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
오는 금요일 맨유와의 홈 경기가 남은 시즌 기적 같은 반등이 가능할 것인지를 엿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영상편집: 문지환
그래픽: 주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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