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일회용품 ‘0’ 챌린지 참여…“탄소중립은 우리부터”

박성훈 기자 2023. 4.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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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5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이어 "우리 일상에 일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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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제로” 지난 24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손가락으로 1과 0을 표현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5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텀블러 시용하기, 분리배출,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일상에 일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재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서약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일회용 컵 반입 자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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