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오너 3세 이우현 지주사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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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 부회장이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지주회사 OCI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 취임식은 OCI홀딩스가 출범하는 다음 달 2일이다.
다음 달 중 OCI홀딩스와 신설회사 OCI를 변경상장 및 재상장하고 4분기에 지주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OCI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는 전임 회장인 백우석 회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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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8년 만에 회장 직함
“창사 이래 최대 변화·도전”
이우현 OCI 부회장이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지주회사 OCI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됐다.
OCI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 취임식은 OCI홀딩스가 출범하는 다음 달 2일이다.
이 회장은 OCI 창업주인 고(故) 이회림 초대회장의 손자이자 고 이수형 회장의 장남으로 입사 18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2005년 OCI 전신인 동양제철화학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로 입사해 2년 뒤인 2007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9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OCI는 지난 3월 22일 주주총회에서 화학부문 인적분할과 지주사 출범을 확정했다. 다음 달 중 OCI홀딩스와 신설회사 OCI를 변경상장 및 재상장하고 4분기에 지주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는 현재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큰 도약을 향한 여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OCI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는 전임 회장인 백우석 회장이 선임됐다. 새로 영입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OCI는 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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