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 통합지주사 출범에 주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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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상승흐름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으로 각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됐으나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메리츠금융지주만 상장사로 남았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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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상승흐름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흡수·통합한 데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35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650원(3.64%)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에도 출범 기대감으로 6.46% 상승 마감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통합지주사로 출범했다.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으로 각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됐으나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메리츠금융지주만 상장사로 남았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증권과 화재를 상장폐지하고 지주 아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공시했다. 지난 2월 21일 메리츠화재의 상장폐지는 완료됐으며 4월 25일 메리츠증권의 주식이 상장폐지 되면서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같은 통합 이후 증권의 딜 소싱 능력화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포괄적 지분 교환을 발표하면서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등의 방식으로 통합 이후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언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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