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8년 연속 흑자경영 전남개발공사…고객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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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4월 25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혜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MU8OI_eJWXA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부문에 조사에서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문 1위를 전남개발공사가 차지했습니다. 경영평가에서도 역대 두 번째 전국 1위를 했어요. 전남개발공사 건물 외벽에 아마 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는데요. 오늘은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이하 장충모): 예, 안녕하십니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 장충호입니다.
▣ 앵 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의 공기업 가운데 1위 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장충모: 감사합니다.
▣ 앵 커: 사장님 취임한 지가 그렇게 오래 안 되셨잖아요. 얼마나 되셨습니까.
□ 장충모: 지난 11월에 취임해서 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 앵 커: 반 년 정도 돼 가는데, 후보자 청문회 당시 얘기 잠깐 하겠습니다. 전남도의회로부터 전문성과 역량은 있는 분이다. 이런 긍정 평가를 받았는데 도덕성이나 전남의 역점 사업 특히 이제 풍력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성이 좀 부족한 거 아니냐 또 애향심 얘기도 좀 나왔고요. 그때 당시에 이런 지적들이 좀 있었어요.
□ 장충모: 청문회 때 이제 크게 두 가지였는데, 방금 지적해 주신 도덕성이나 애향심 부족 이런 부분은 지적이 부족하다는, 그런 지적을 받았고요. 그리고 전문성 부분에서는 이제 인정된다 이렇게 이제 나왔는데 그 도덕성을 이제 미치지 못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그동안에 32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 앵 커: 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남개발공사 사장 취임 6개월...항상 낮은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충실"
□ 장충모: 그래서 어떤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범위에 벗어나지 않도록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우리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이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요. 좀 더 낮은 자세로 항상 겸손하게 이렇게 좀 삶에 임해야겠다. 그런 자성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때 당시에 임직원 부동산 투기의 국민적 공분이 어마어마하긴 했는데,
□ 장충모: 그때 시기가 그거하고 맞물리다 보니까.
▣ 앵 커: 부사장 하셨던 시기여서 아무래도 이제 그런 부분 때문에 지적은 받았지만, 전남개발공사가 전남도의 출자기관인 거죠?
□ 장충모: 네, 맞습니다. 전남에서 이제 출자·출연기관이 한 20여 개 좀 넘습니다. 대부분 출연기관이고요. 출자기관은 저희 전남개발공사가 이제 딱 하나 지금 있고 전남도가 전액 100% 출자해서 이제 설립한 공기업인데
▣ 앵 커: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 장충모: 2004년 6월에 설립해서 약 한 50억 정도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자산이 1조 원 정도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연간 예산은 5천억 정도 되겠습니다.
▣ 앵 커: 흑자도 계속 내고 계시죠.
□ 장충모: 흑자도 계속 늘고 있는데 사실 초창기 사업 설립 이후에 정립되기까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2년 동안 적자에 시달리다가 최근 8년간 계속 흑자 경향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남개발공사가 도대체 어떤 일을, 어떤 개발을 하는 것인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어떤 사업을 합니까?
□ 장충모: 주로 이제 택지하고 도시개발 사업 그리고 이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추가적으로 주택 사업 그리고 최근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제 신재생 에너지 사업 그리고 전남도에서 이것저것 요구하는 건축 보상 수탁사업 크게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도가 직접적으로 주택 개발을 한다든지, 택지 개발을 한다든지 이걸 할 수 없으니까 전남개발공사가 대신 택지라든지, 도시개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든지 이제 전남의 미래 먹거리로 얘기하고 있는 김영록 지사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같이 신경을 쓰고 계시는군요.
□ 장충모: 한참 준비중에 있습니다.
▣ 앵 커: 개발공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얼마나 됩니까?
□ 장충모: 현재 정원은 총 140명인데, 실제 근무한 직원은 130명 정도 되겠습니다.
▣ 앵 커: 전국의 개발공사로 봤을 때 전남개발공사의 규모나 예산이나 이런 부분은 좀 어떤가요?
□ 장충모: 지금 광역만 해서 16개 정도 되는데 SH서울 하고 그다음에 인천 그다음에 경기 이 정도가 큰 규모에 해당되고요. 저희 전남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중그룹, 거기에 이제 해당돼 있는데 이게 제가 와서 이제 느낀점이 조금 이제 재무나 예산 규모가 적다 보니까 도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좀 많이 더 체질을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어쨌든 전문성이나 역량 부분은 인정을 받으신 거니까. 이제 전남 개방 공사를 많이 더 규모를 키우고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하셔야 되는데 일단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고객 만족도 부분이 이게 따로 있네요?
□ 장충모: 경영평가가 따로 있고요. 고객 만족도 평가가 따로 있고 두 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 앵 커: 여기에서 이제 1위를 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고객 만족도 1위를?
□ 장충모: 이거는 정말 이게 어떤 영예에 해당되는 굉장히 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이게 어떻게 보면 도민들로부터 인정받는 평가다 보니까
▣ 앵 커: 사업을 하는 분들이 같이 와서 일해 보니 개발공사하고 일해 보니 만족스럽다. 이런 평가인거네요?
□ 장충모: 그렇습니다. 저희들하고 회사하고 연관돼 있는 고객들 현장 시공하는 업체들 그다음에 토지를 분양받은 고객들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공사의 이제 그 시설물들을 이용하는 고객들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거기 때문에 그만큼 의미가 좀 크다고 생각됩니다.
▣ 앵 커: 점수가 꽤 높았다고 나오던데요. 91점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91점...경영평가도 1위 기록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전개공 인정 받아"
□ 장충모: 역대 최고 점수인데요. 그동안 저희들이 고객 만족도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 4번 정도 1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는 90점이 넘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이제 처음으로 90점을 넘었고, 그리고 전체 38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했는데 90점이 넘는 기관은 거의 몇 개 안 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만큼 수준 높은 고객 만족을 시켰다. 전남개발공사가 이런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경영평가도 그렇게 봐야 되나요? 열심히 뛰었다.
□ 장충모: 경영평가는 이제 회사의 어떤 재무적인 역량 리더십, 전략 부문, 계량 부문, 비계량 부문에 해서 종합적인 판단이 이루어지는 거고요. 경영평가에서도 작년에 1위를 그렇게 맞았기 때문에 그것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사장님 취임이 이제 6개월이니까. 사실은 지난해의 성과 평가니까 사장님의 노력의 결과다.
□ 장충모: 그렇습니다.
▣ 앵 커: 전임 사장님의 성과입니까?
□ 장충모: 잘 이어받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남개발공사 부채 비율 56~57%...타 공사 평균 부채 비율의 1/3 수준으로 매우 양호"
▣ 앵 커: 8년 연속 흑자 기록 중이다. 이 얘기를 앞서서 했는데 이거 부채 비율이 그러면 이것도 이제 같이 어쩔 수 없이 부채 비율이 있는 건데
□ 장충모: 사업을 많이 하게 되면 부채 비율이 늘어나고
▣ 앵 커: 몇 퍼센트나 되나요.
□ 장충모: 56%, 57% 정도 되는데 다른 공사하고 이렇게 비교를 해봤을 때 평균이 약 163%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이제 저희들이 한 56% 정도 되기 때문에 재무 면에서는 굉장히 양호하다.
▣ 앵 커: 사장님이 취임한 후에 지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겁니까?
□ 장충모: 사업 부문하고 그다음에 이제 사업 외 부문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사업 부문은 제가 잠시 후에 다시 말씀을 드릴 거고요. 사업 외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제일 먼저 강조했던 게 청렴 윤리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이제 LH에서 오다 보니 거기에서 이제 그런 것을 보다 보니 국민 눈높이에 이렇게 맞추지 못한 그런 공공기관은 언제든지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공기업 붙어서가 그런 청렴 윤리의 부분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해서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를 많이 했고요. 그리고 이제 안전 부문인데 우리가 이제 사회적 재난이라든지 자연적 재난 여러 가지 안전사고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최근에 와서도 이런 게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강조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소통 화합인데 이 부분은 제가 노조하고 같이 경영을 해야되기 때문에 좀 가정, 일터가 양립되는 그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청렴 윤리를 제일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전남개발공사 와서 사장을 하고 계시는데 와서 보니까 어떻던가요?
□ 장충모: 청렴 윤리 쪽이 작년까지 해서 청렴도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평가가 3등급으로 올랐습니다. 5등급에서 2단계 이렇게 뛰었는데 제 목표는 1등급까지 지금 목표로 지금 잡고 어느 기관보다도 이 부분은 좀 중점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전남개발공사 청렴도 5위에서 3등급으로 향상...연말까지 1등급 목표"
▣ 앵 커: 사실은 전국 지자체들도 늘 청렴도 평가할 때, 연말에 청렴도 평가 나오면 이거 단체장들 늘 질문받긴 하거든요. 어떻게 청년도 올리시겠습니까. 이거 숙제입니다. 이런 얘기 드리는데 사장님도 청렴도 1등급까지 올리겠다. 이제 약속하셨으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영 목표를 공사 재도약의 원년으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셨더라고요. 어떻게 재도약하겠다는 말씀이십니까.
□ 장충모: 저희들이 2004년도에 설립이 돼서 이제 20년이 다 돼 갑니다. 그래서 이제 20년을 맞이해서 한번 재도약을 이루어보자 해서 제가 재도약 원년으로 삼았는데 지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경영 전략이 5년 전에 수립된 겁니다. 5년이 지나서 지금 새롭게 이번에 이제 지사님의 이제 민선 8기 역점 정책이라든지 그리고 도에서 추구하는 정책 방향들 이런 부분들을 좀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그런 생각이 있고 그래서 중장기 경영 전략을 지금 재수립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 앵 커: 어떤 방식으로 지금 전략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세요.
□ 장충모: 일단은 이제 지방 소멸에 따른 거기에서 저희 공사가 할 수 있는
▣ 앵 커: 예를 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장충모: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 소멸에 대한 원인은 인구 감소에서 붙어서 물론 출발하지만, 그거는 이제 구조적인 문제고 지금 22개 시·군에서 거의 군만 따진다면 한 17개, 16개가 지금 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이 아까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그리고 인구 노령화에 따른 출산율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그런 현상 그리고 세 번째가 제일 중요한 건데 사회적인 문제죠. 여기 전남에서 자라고 있던 청년들이 대외적으로 전남을 벗어나서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그런 현상이 제일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해소할 수 있는
▣ 앵 커: 개발공사가 어떤 방식으로 그런 부분들의 역할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장충모: 청년주택이라든지 아니면 제일 큰 문제가 일자리 부족 때문에 가는 거기 때문에
▣ 앵 커: 개발공사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나요?
□ 장충모: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수단들이 많죠. 예를 들면 지금 이제 풍력 사업을 전남에서 많이 하려고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여러 기업들을 유치해서 이곳에 해야만이 전남의 인력들이 청년 인구가 이제 거기 취업을 하게 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기업들을 유치하려면 그 전에 거기에 필요한 조성 토지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 토지를 조성해서 저희들이
▣ 앵 커: 전남개발공사가 그런 것들을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닦아주는
□ 장충모: 더불어서 또 저희 전남개발공사도 풍력 사업을 일정 부분을 지금 수행하고 있거든요.
▣ 앵 커: 그런 역할들을 통해서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내지는 주택을 개발한다든지 농어촌 개발사업을 포함해서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노력을 하겠다. 이렇게 경영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가는 과정이다 말씀하셨는데
"지방소멸 막기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및 ESG경영 통해 체질 개선"
□ 장충모: 그리고 또 하나가 ESG 경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제 그동안 모든 기업들이 재무적으로 수익만 많이 나면 좋은 기업이라 이렇게 관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이 기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투명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이런 ESG 실천을 누가 잘하느냐 그런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모든 요즘에 사기업, 공기업이 다 이 기준에 따라서 평가를 받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전남개발공사도 이 체제에 맞춰서 새롭게 지금 개선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사업을 보니까. 개발사업은 도시개발, 택지개발, 산단 개발 이런 걸 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얘기를 했고 운영 사업도 하시더라고요. 보니까 운영 수탁이라든지 개발 수탁, 보상 수탁에서 운영 수탁은 여수 경도리조트나 한옥 호텔, 영암에 영산재라든지 여수 오동재라든지 이런 것도 하고 영암 f1 자동차 경주장 이것도 열심히 운영 성과가 좀 나나요.
□ 장충모: f1 경기장이 그동안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이제 관객 없이 이렇게 치렀는데 거의 365일 중에서 한 270~280일을 계속 놀리지 않고 계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이제 일반 관광객들이 카트 이용이라든지 아니면 이제 시험 주행이라든지 이런 걸 할 수도 있는데 일반 이제 대기업 타이어라든지 아니면 자동차 운영 회사에서 자동차 테스트하기 위해서 여기 와서 이렇게 이제 주행 시험 코스로 이용하고 있고요. 국내에서는 이렇게 지금 최대 규모로 fia 1등급 이렇게 받는 데는 영암 국제자동차 밖에 없습니다.
▣ 앵 커: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을 해야 될 것 같고 특히 이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남악 신도시 택지개발 지금 하고 계시죠. 무안의 오룡지구도 있고, 여수 죽림지구 공동주택 사업 이건 얼마나 추진이 됐습니까?
□ 장충모: 지금 남악 신도시가 전체 한 200만 평 되는데 옥암, 남악, 오룡 이렇게 돼 있는데 옥암하고 남악은 이미 준공이 됐고 마지막 오룡이 한 80만 평, 90만 평 정도 해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지금 한 87% 정도 공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내년 정도 되면 사업 준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여수 죽림은 현재 한 46% 정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기는 이제 내후년 정도에 준공이 목표를 좀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오룡지구 공사장 침하한 일이 있었네요. 2월에 전남도의회가 도정 질의 했더라고요.
□ 장충모: 그렇습니다. 이제 공사장 침하라는 게 연약지반 침하냐, 아니면 아파트 공사하는 과정에서의 침하냐 오룡지구가 다 매립지입니다. 연약지반입니다. 그래서 연약 지반에 대한 처리 문제는 전남의 개발공사가 여러 가지 이제 최첨단 공법으로 해서 연약지반을 압밀 침하 등을 통해서 이제 완벽하게 했는데 이번에 이제 도에서 도정 질의 한 부분은 연약지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시공을 하면서 이렇게 터파기를 하고 그다음에 이제 가설 흙막이를 이렇게 막 칩니다. 하고 하는데 이 가설 흙막이가 이렇게 이제 밀리면서 거기에 따른 이 침하로 이렇게 전문가들께서 조사했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다 완료된 상태로 현재 시행사에서 가설 흙막이 보강 공사를 해서 아파트 공사를 정상적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사장님 앞서 안전 문제 강조해 주셨는데 기반 터를 닦는 문제라서 안전이 정말 중요할 것 같네요.
□ 장충모: 맞습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 앵 커: 그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 무엇을 세우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라 관리 감독 정말 철저히 하셔야되겠는데요. 고객 만족도 부분 1위 하셨는데 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가면 도내 모든 부동산 정보가 뜹니까? 최근에 뉴스가 나왔더라고요?
"전남개발공사-한국부동산정보원 MOU...모든 부동산 정보를 공사 홈페이지와 연결해 확인 가능"
□ 장충모: 그동안 전남개발공사의 부동산 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만한 곳이 없고 했었는데 저희들이 한국 부동산 정보원하고 MOU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가지고 있는 모든 부동산 정보를 저희 공사 홈페이지하고 연결해서 전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우리 공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렇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이번에 추진했습니다.
▣ 앵 커: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벌써 약속된 시간이 1분 정도 더 지났습니다. 이제 전남개발공사 청렴도는 1등급까지 올리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하셨고 앞으로 좀 어떻게 열심히 개발공사 더 규모를 키워나갈 것인지 마무리 인사 말씀 좀 해 주실까요.
□ 장충모: 이게 금방 너무 시간이 가가지고 이게 제가 준비한 다 말씀을 못 드렸는데 일단은 이제 좀 중요한 게 풍력 사업 아까 이야기했던 그 풍력 사업에 대해서 저희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그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하고요. 그리고 아까 이야기했던 인구 소멸 그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청년 주택이라든지 여러 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남개발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입니다. 전남 지역 발전의 동반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들에게 행복과 신뢰를 주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앵 커: 연말에 또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사장님 다시 한 번 그때는 제대로 좀 말씀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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