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쟁력 갖출 것" MLB 지지에도 "연고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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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연고 이전을 지지한 MLB 사무국 입장에도 반대 급부가 존재한다.
이어 "다만 오클랜드시는 물론 팬들이 여전히 연고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특히 오클랜드시는 존 피어서 구단주가 라스베이거스와 유리한 계약을 위해 자신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대립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클랜드 구단은 좋지 못한 여론이 있음에도 라스베이거스 이전 시기를 2027시즌으로 언급하며 연고 이전 생각을 굳건히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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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연고 이전을 지지한 MLB 사무국 입장에도 반대 급부가 존재한다.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총재 역할)는 25일(한국) 뉴욕에서 열린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오클랜드가 라스베이거스로 옮긴다면 구단 운영에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클랜드는 홈구장인 콜로세움의 시설 낙후로 오클랜드시와 새 구장 건설을 의논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미국 레저 기업인 레드 록 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에 10억 달러를 들여 새 구장을 건설하기로 손잡았다.
미국 현지 매체 폭스 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신축 구장은 개폐형 돔구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시즌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졌다.
이어 "다만 오클랜드시는 물론 팬들이 여전히 연고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특히 오클랜드시는 존 피어서 구단주가 라스베이거스와 유리한 계약을 위해 자신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대립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구단은 지난 1901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로 창단하여 1955년에 캔자스시티, 이후 1968년 오클랜드로 연고를 바꿨다.
한편, 오클랜드 구단은 좋지 못한 여론이 있음에도 라스베이거스 이전 시기를 2027시즌으로 언급하며 연고 이전 생각을 굳건히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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